그 곳에 너도 있었다 글/몽련 호젓한 산길 위로 갈 볕은 내리고 명상하는 자의 느린 걸음에 골짝 물도 숨 죽여 제 길을 가는데 뾰로롱 삐삐 낭랑한 목청 돋궈 적요함을 깨우는, 눈치 없는 저 새는 무슨 새인지.. 오, 그래 너도 게 있었구나 2003.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