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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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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고..


BY 올리브 2003-08-13

 

 

'' 넌 아직도 그대로야.. ''

 

'' 넌 아직도 내 기억속에 그대로 있어.. ''

 

'' 넌 그때 왜 그랬을까? ''

 

'' 넌 그때 나한텐 눈부셨어.. 지금도 그래. ''

 

'' 너 지금 편하니? ''

 

'' 먹고 싶은거 없니? ''

 

'' 난 그때 기뻤는데.. ''

 

'' 우리가 그때 어리지만 않았어도.. ''

 

'' 한번 가보자.. ''

 

'' 넌 날 만나면 어떤 생각이 드는데? ''

 

'' 넌 맘이 여리고 생각이 깊잖아... ''

 

'' 넌 변한거 없어.. 그대로야 ..''

 

'' 그러니깐 잘 살아. ''

 

너를 만나고 돌아오는 내 가슴이 아직도 허전해.

그래서 너를 만나면 내가 닳아 없어질것 같아서 두려워.

니 기억속에서 우리가 살아 있다는거 행운이라고 생각해.

 

너를 만나고 돌아오는 내 가슴이 아직도 안 보여.

그래서 너를 만나면 내가 보이질 않아서 자꾸 궁금해.

니 기억속에서 우리가 만날수 있다는거 행운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