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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나


BY 친구 2003-08-01

그대가 기쁘면 나는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대를 업고 바람처럼 빠르게 달려 갈 수도 있다.

그대가 신나하면 나는 흐르는 땀을 닦지 못해도 행복 할 것이다.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아니, 그런말은 굳이 필요치 않다.

 

그대가 한번 웃으면

온천지의 초록이 다내게로 온다.

내가슴은 푸르고 푸르러 말 없이도 행복 할 것이다.

 

그대안의 나는

그대의 호흡이 된다.

그대가 보고 만지고 느끼는 모든것이 된다.

때때로 내가 그대의 눈물이 될때는

뼈아픈 슬픔에 절로 목이 메이겠지.

그대의 기쁨을 지키지 못하여

가슴이 무너질 것이다.

 

그대. 나의 사랑아.

언제나 그대가 행복하기를

두손 모아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