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라
등두드려 얼러주던
내이름은 귀여운 아가
별도 달도 따다가
방마다 걸어 놓고
내이름은 꿈많은 소녀
어쩌다 쪽두리 쓰고 예 와서
우리엄마 닮은 여자
내이름은 아줌마
세월이 아쉽다
주름살이 안타까운
내이름은 미련의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