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가만히 가만히
생각하지않아요
그냥
느낍니다
영원히 영원히
다시는 볼수 없다
그런 맘에
그저 마냥
아득해집니다
한쪽 끝
살며시
느껴지는
이 아픔...
강렬한 뽀족한
아픔 아니지만..
한없이 한없이
스며드는 아득함..
영원히 영원히 볼수 없다
그저 그냥
아득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