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으로 길을 가다가 식당 앞에 있는 영춘화 보고 봄을 느꼈던 날. 식욕도 되살아나고 봄도 살아 나는 계절. 내 인생은 저물어 가는 황혼기지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고보니 모든게 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