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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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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의 여행


BY 여르미 2003-05-21

홀씨 달고

날아가는 민들레

씨앗처럼

목적없이 후울쩍 타버린 열차 여행

닿을 곳이 영원히 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은

평행선 레일위를 구르는 바퀴처럼

일정한 리듬속에서

아련한 기억속의

편집광이 되어

또하나의

추억을 주워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