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교사라면 이런 민원 사례 어떻게 해결하실지 말씀해 주세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97

후회와 삶


BY 아침커피 2003-05-05

후회없는 삶이 어디 있을까?
또한 살아가면서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살아가면서 후회하고
후회하면서 살아가고

마치 인과응보의 법칙처럼
알면서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세상처럼
그저 그렇게 살아갈 뿐이지

너무 거만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절박하게 살 필요도 없는거야

잘났다고 허세를 부리고
과욕을 부려봐도
너와 나는 
모두가 떠나가는 길손

더러는 어루숙하게
더러는 단순하게 살 필요가 있는거야
비난하고 원망해봐도
어차피 벗어나지 못하는
어쩔 수 없는 현실

잘났다고 고개를 치켜세울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고개를 숙일 필요도 없어
그냥 그렇게 사는거야
그저 그렇게 사는거야

후회없는 삶이 어디 있고
만족하는 삶이 어디 있을까?
그냥 그렇게 사는거지
다들 그렇게 사는거지

가끔은 후회도 하면서
더러는 원망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