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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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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임


BY 황순자 2003-03-31

비 내리는 창가에는
고운 임 여울지고
돌틈 사이로
굽이굽이
흘러내리는
맑은 물줄기
고운 임 모습 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