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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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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도 하지 말아야 할것


BY orangecounty 2003-03-20

지금 난 누구인가요
예전의 나는 어딜가고
여전히 나의 이름을 되내여
보았지만 저 멀리 멀어져만가는
가벼운 바람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되돌아 자꾸만 내 그림자를 그리고 있다.

조금도 안아보지 못한 내 사람이
내 눈물도 알아채지 못한 내 사람이
아직은 아니라고 말을 한다.
내 몫은 아니라고 손을 잡아 버린다.
가져가 버린다.없다.

참아보려고 하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필요하다.슬퍼도 나는 아니다.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