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어둠과 추위와 슬픈 기러기 울음소리 그리고, 침묵하는 당신 상처를 준사람은 준 줄도 모르고 상처받은 당신은 그래서 더 괴로운 긴 암흑의 터널 마음속으로 우는 당신. 위로가 더한 고통이 될까봐 할일 없이 봄을 기다린다. ********************* 2월 20일 무명초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