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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를 위한 詩


BY 무늬 2003-01-03

행 주

詩/무늬


부드럽기로야
티슈가 젤이지

닦아내기로야
행주만 할라구

늘상
젖어있는 가슴으로
구겨있는 그대

뒤치다꺼리 같은
설거지의 노동

자꾸만 미루고픈
식곤증 같은 것

향기롭지 않아도
다닥다닥 붙은 어둠
씻어내는 그대

女子 손이 빛나는건
그 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