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세월 역사가 되어 우리의 혼이 된 너 백두와 한라의 산밭에서 자라나 동강의 맑은 물로 씻어 황해바다 곱게 말린 하얀 소금 저며 겨우네 봄내 혹 여름까지 사람과 동행하는 그리운 이름 다만 김치독이 없어져 좀은 서운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