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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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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하시겠습니까..


BY 밥푸는여자 2002-12-13

차 한잔 하시겠습니까.. 차 한잔 하시겠습니까..   차 한잔 하시겠습니까..

              



                차 한잔 하시겠습니까..


                그 말은 호감
                그 말은 아픔
                그 말은 외로움 
                그 말은 고마움

                차 한잔의 꿈은
                검버섯 피어난 손등위에
                툭툭 떨구어낸 눈물방울

                차 한잔의 꿈은
                추욱처진 마음 어디쯤에
                수채화같은 애잔한 그리움

                차 한잔의 꿈은
                하늘하늘 피어오르는 
                꽃구름같은 옛추억

                차 한잔에 감추인 마음
                그대는 아시는지요..


                저와 차 한잔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