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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고자.....


BY 박동현 2002-10-30



다시 살고자,다시 살아 보자고

허물을 벗고 여린속살로

차마... 버티고 서지못하는 너를

생채기나게 휘어치며

내 속에서는 피가 튄다.

사람아...

한세월 함께하자던 사람아.

네 허물을 쓸어 거무티티한 연기로

태워 올리며

나도 울고 있음을

너는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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