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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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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장미


BY 얀~ 2002-10-29



[문정희]장미



<장 미> *문정희(문학사상 10월호) 시인은 아름다운가 시간 위에 장미를 피우려고 피를 돌리는 존재 그는 생명인가, 언어인가 그의 슬픈 감옥에는 홀로 앉아 시를 쓰는 손만 보일 뿐 그는 소경인지도 모른다 시 속에서만 부엉이처럼 눈을 뜨고 사니 현실은 늘 저주 사랑은 언제나 이별 그의 독방에는 그가 풀어놓은 말들이 저희끼리 서로 연애를 하여 결국 까만 알을 낳는다 시는 언어의 딸이 아니라 침묵의 딸인지도 모른다 그는 사랑을 말한 적도 없다 시 쓰다 보면 거기 사랑이 있을 뿐 한 떨기 장미 같은......

얀~입니다.(http://my.dreamwiz.com/dong8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