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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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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오신 님


BY 별조각 2002-10-27


밤에 오신 님





별조각

달그락 달그락 졸졸 쏴~~아
바쁜 손놀림에 시작
들릴듯 말듯 톡 톡
누군가 창문 두드리는 소리에
젓은 손으로 맞중 나서니
옹기 종기 모여드는
밤에 손님들
가로등 불빛에 영롱한 자태


언제부터 오시기 시작했을까?
아무도 몰래 쓸쓸히
무엇을 얻고자함인가?
무엇을 남기려함인가?
서로에 다툼도없이 약속이나 한듯이
나즈막 소리로 모습을 보여주는
밤 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