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열리고 있다. 호수 저 뒤쪽 한 켠에서 부터 서서히 열리고 있다. 지저귀는 새소리는 어둠을 살라먹고 새벽 닭 우는 소리와 어우러지는 한 마당 희부옇게 다가오는 새로운 새 날의 느낌. 언제나 같은 새벽이라도 언제나 같지 않은 이 새벽의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