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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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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마음


BY 마가렛 2019-01-01

새해 마음

이해인 수녀



늘 나에게 있는

새로운 마음이지만

오늘은 이 마음에

색동옷 입혀

새해 마음이라 이름 붙여줍니다.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며

감동의 웃음을

꽃으로 피워내는

밝은 마음



내가 바라는 것은

남에게 먼저 배려하고

먼저 사랑할 줄 아는

넓은 마음



실수하고 넘어져도

언제나 희망으로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겸손한 마음



곱게 설빔 차려입은

나의 마음과 어깨동무하고

새롭게 길을 가니

새롭게 행복합니다.


*새해 첫날 우리 아컴님들께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황금돼지를 품고 늘 넉넉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