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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자녀라는 이유로 재산도 한 푼도 증여 받지 못하고 부모 부양 까지 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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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71

....두번째 결혼이야기....


BY shemsh 2002-08-20


쉰살이 넘은 손으로

당신 머리에 가르마를 타서

바람의 휘들리지 않도록

곱게 손질해 줄테요

거울 앞에 나란히 얼굴 맞대면

남매처럼 닮아가는 모습이

흐린 어제를 지워줄지 모르니

서글퍼 눈물 짓지 맙시다

살았던 세월보다

살 시간이 얼마 밖에 남지 않았다고

나 당신께 늙어 투정 부려도

지난 일들은 하나도 내 놓지 말아야 합니다

지친 기억에서 물러나와 오늘 만큼은

꿈을꾸는

당신의 여자이고 싶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