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하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네요.
무슨 국을 끓일까 생각하다가 냉동고를 뒤지니 LA갈비가 나오네요.
얼마전에 반정도는 갈비찜을 해먹었는데
이번엔 갈비탕을 해먹어 보려구요.
핏물 뺏으니 슬슬 만들어 봐야겠네요.
방법이야 별다는건 없을 거 같고
핏물 잘빼서 애벌로 한 번 끓이면 되겠지요?
혹시 모르니 찬물로 고기를 행구어 먹기좋게 자른다음
무 큼직하게 썰고
양파. 대파. 생강. 마늘 넣고 푹 끓이다가
대추도 있으면 추가로 넣고 또한번 더 끓이다가
국간장. 소금 간해서 먹으면 깍두기만 있어도 맛나겠죠?
기분 좋으면 계란지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