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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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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소


BY go405 2002-07-16



아침이 열리는 창틈으로
내리는 햇살에 입맞춤하듯
두 눈은 가렵다
염려 있는 시선에 마주치듯
함께 그리고 싶다

에스페레소 향에 취해
잔잔히 흘러 나오는 음악 전하고
향기와 소리를 바람에 날려 보내고
어깨 누이고 창틀에 기댄체
묵독하며 고개 숙이고
꽃향기에 취하고 싶다

커튼 사이에 피어나는
붉은 노을은 저녁향으로 다가오며
너에게 묻는다
사랑하고 싶소

사랑하고 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