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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59

너의 소식


BY dldudal75 2002-07-06

친구야 소식도 없더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하더니

너는 무심하게도 나에게

슬픔만 안겨 주었구나

잘살거라고

사회에서 인정 받고

잘 지낼거라고

생각하고 잊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소리라니

너의 죽음이 믿기질 않는다

10월에 우리가 처음 만났지

이젠 그 10월이되면

너가 더 그리워질거다

친구야

갑자기 너가 보고 싶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