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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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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라는 이름의 열매를 아시나요.


BY kongnara 2002-05-31

지나간 그 겨울 외롭게 외롭게... 사랑을 싹 틔우며 기다린 너 사랑하면서 기다리던 꿀벌의 이별뒤에 고귀한 사랑의 열매 맺었네. 멍던 가슴에 남은 것은 차가운 눈보라뿐일지라도 초여름의 만남을 위해 내 마음은 그대 곁에... 그대를 진정 사랑했지만 너무나도 천진하고 단순한 나였기에 자그마한 결함에도 앵돌아졌다오 때늦은 참회의 열매를 새콤한 사랑이란 맛을 감미하여 그대에게 보내오 사랑이란 이해와 가꿈속에 커가는 열매라는 걸 오늘에야 알았다오 이 사랑 한입 물고 저를 영원히 기억해주오 안개 속에 갈팡질팡 헤매이고 있는 그대여 이 사랑 한입 물고 나를 미워하느냐고 매정하게 묻지 말아주오 사랑한다 말하라고 안타깝게 조르지도 말아주오 그리고 나를 잊지 말아주오 당신의 입속에 새콤하고 향긋한 향으로 기억되고 싶다오 내가 죽어 흙으로 돌아가더라도 이 붉은 열매의 사랑을 기억해주오... 침묵. 침묵 속에 내 사랑 있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