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9
오월이여..
BY wynyungsoo 2002-05-09
♧
♡ 오월이여..♡
♧
싱그러운 바람소리를 깊게 들여 마시며
녹색터널 다소곳이 머리에 이고
부처님의 자비이신 꽃비는 머리에 맞으며
오솔길 따라서 산사에 오르다보면
♧
봉축 등의 행렬은 장관을 이루고
향기 실은 바람에 봉축 등의 몸짓은
경내를 오르는 불자들에게
겸허함과 편안함을 심어주는 오월이여..
♧
오색 빛 봉축 등의 행렬이 춤추는 계절
산사 입구 오솔길을 내려다보며
푸른 창공을 배회하는 산사의 지킴인 조류들도
녹색구름 나뭇잎 사이를 배회하면서
♧
경내를 오르는 불자들에 찬양을 하며
갈고 닦은 음률을 목청껏 토해내는
향연의 무대로 인도하며 반겨주는 오월이여..
♧
삼삼오오 짝을 지어 손에 손잡고
조류들의 향연을 감상하면서 경내를 들어서면
무지개 꽃 광장인 등나무 그늘이 손짓을 하는
자연木의자로 안내를 받고 희색이 만면한 불자들은
♧
두 손 모아 합장하며 삼배 사 배로 정중한 자세로
경내 귀의를 아뢰며 안도의 맘 편안함에 앉아 쉬면서
보라향기 그윽함에 심신에 평안을 안겨주는 오월이여..
♧
푸름의 계절 오월이여!
향기의 계절 오월이여!
사랑의 계절 오월이여!
효심의 계절 오월이여!
미소의 계절 오월이여!
♧
오월에는 미소도 푸름이여!
오월에는 효심도 푸름이여!
오월에는 사랑도 푸름이여!
오월에는 향기도 푸름이여!
오월에는 맺음도 푸름이여!
♧
푸름은..
인생 사 희로애락의 근본이요 진리이니..
녹색의 여왕이로소이다
계절의 여왕이로소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계절의 여왕이여.. 푸름만 같아라 오월이여..
- wynyungsoo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