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기억 속에서, 가슴 속에서
아직도 넌
살아서 숨을 쉬고 있음을 본다.
그대가 기억속에 남겨 둔 마음이 아프다.
사람을 볼수록 절망스러운
세상살이에 도전 하듯이
올려다 보고 살아온
하늘은 도대체 날마다 말이 없다.
기억 밖으로 도망치려고
달리고 달려온 거리를 재어보는 날
언제나 제자리에 서 있음을 보고
헛된 감정과 헛되지 않은 감정 사이에서
슬픈 기쁨과 슬픈 절망을 본다.
그대에 대한 체념이
그대를 향한 단념이 될 수 없다는것을
내 기억 속에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