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할 길이 있는데 그 곳을 찾지 못해 나, 이렇게 이 곳에 그냥 버려진 시든 꽃처럼 저 강가에 흐트러진 조약돌처럼 그냥 이렇게 나, 이곳에 있소 바람에 이겨대는 풍악의 흥은 갈 곳을 잃었느지 한참을 머뭇거리다 이곳에 ... 이렇게... 있다 ..떠나오 내 갈 곳은 정녕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것인가 그 곳이 내 갈 길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