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한 그리움 -2- peace12(시인) 그 긴 겨울 아픈 날들의 바람은 황량한 가슴 위에 어느 날 씨앗 하나 실어 왔습니다 그건 봄이었고 다시는 불어오지 않으리라 생각하던 가슴에서 울어대던 그리운 바람이었습니다 다시는 들을 수 없다 믿었던 내 안에 숨어있던 꿈결같은 하모니였습니다 다시는 필 수 없다 믿었던 사랑이라 이름하는 꽃이었습니다 이름 없는 산 속 아무도 모르게 피어난 꽃이었습니다 영혼으로 부르던 사랑노래는 그대 있어 아름다운 숲 이름 없이 살아가도 좋은 부족해서 더 그리운 깊은 산 속 여기 그대 그리고 나 심연에서 꽃으로 피었습니다 시인의 홈 : http:punghowa.hiho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