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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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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느낌


BY 아침커피 2002-02-26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당신이 내게 
                호의를 베풀어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어서도 아닙니다.

                첫눈 같은 당신의 눈길 속에 
                새벽이슬처럼
                청아한 여운을 안고
                내미는 당신의 손길이
                무엇보다 진실하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당신의 빛깔 그 미소가 
                시냇물 위에 비치는 조약돌처럼
                맑고 투명하게 다가서는 그 모습이
                좋은느낌 그대로
                나를 비추는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