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가 활짝 피어서 하늘높이 날으러해요. 나리들이 어울려 있는데 어디서 본 듯한 꽃이 눈에 띄이네요. 아! 며칠 전에 봤던 펜스데몬이구나 반갑다. 여기서 또 이렇게 보는구나.. 꽃이름이 어렵긴해도 자주보고 자꾸 불러주니 가까워진 느낌이네요. 친구이름 불러주듯이.. 나리군락에 펜스데몬이 어우려져 피듯이 우리들 서로가 달라도 서로 인정해주면 좋겠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