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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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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고요


BY bssnn 2002-02-06





♧*^*♡ 침묵&고요 ♡*^*♧ 내 위로 무너질 것 같은 고요가 날 짖 누르고 있다. 혼자 있는 이 시간은 엄숙한 고요만이 흐를 뿐.... 이 고요가 침묵 속에서 소음들을 분해하고.... 터질 것 같은 고압에 침묵, 단순한 고요가 아닌 과잉에 침묵. 아------ 형태를 알 수 없는 침묵이 날 짖 누른다... 이토록 힘이 들어도, 나의 영혼이 정화 될 수 있다면 난 그 속으로 들어 가리라 이 고요가 평화 이런가? 나지막히 엎드려 있는 고요 침묵에 고요가 날 힘들게 한다. 이렇게 부족 처럼 흐르는 고요와 침묵이 날 더욱 조여 온다. 진정 견딜 수 없게 한다. 아무런 반응도 낼 수 없게 무겁디 무거운 침묵이 날 덮친다. 어떤 나락으로, 궁지로, 암흑으로 날 밀어 넣는다. 자신 조차 초월 할 아무런 느낌도 없다. 아----- 아득한 졸음이 밀려온다. 이젠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허락 되는 걸까? ♡*^*♧ 素 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