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가득한 창
-염원정-
혼자 밤을 지내보니밤마다 말없이 머물다 가는네 마음을 알겠다때론 백마디 말보다조용한 침묵에고개 끄덕여지는 이율 알겠고가끔,왜 네가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지 그 이유도 알것같다 오늘 유난히방안 가득한 주홍빛 네 향기이유도 없이 나는 설레여 옷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