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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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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가득한 창


BY 염원정 2002-01-15

 

달빛 가득한 창

                       -염원정- 

 

            
혼자 밤을 지내보니
밤마다 말없이 머물다 가는
네 마음을 알겠다

때론 백마디 말보다
조용한 침묵에
고개 끄덕여지는 이율 알겠고

가끔,
왜 네가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지 
그 이유도 알것같다

오늘 유난히
방안 가득한 주홍빛 네 향기
이유도 없이 나는 설레여 옷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