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소복 앞마당 위에 찍히는 바둑이 발자욱이고 싶다 가슴으로 눈물 흘릴 적에도 마주하면 반가와하는 처마 아래 고드름 어릴 적 눈싸움할 때 늘 헛손 던져 비껴가는 장독대 위의 눈 겨울 밤 하얀 달빛 아래 두컬레 까만 고무신이고 싶다. *********** 모든 님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