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29

공존


BY 공존의 기쁨 2001-11-23

나무가 잎을 떨구며 말했다
이제 내가 줄 차례야

아프지 않니
흙이 미안해하며 말했다

나무가 미소지으며 말했다
여태 받기만 했는걸
줄게 있어 기뻐

서로가 마주보며 말했다
겨울은 길지 않을꺼야
함께 지내는 동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