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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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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사랑의 무덤을 묻을때


BY 백송이 2001-11-01



사랑을 접으며

노란 장미 백송이

사랑니 뽑고

김백리의 첫길

시 열편정도

가슴이 퉁퉁 부어 있다.

가슴이 울보가 되었다.

가슴이 아리다 못해 쓰리다.

가슴에 있는것들을

모조리 태운다.

매케한 연기에

가슴은 또 운다.

울보 가슴은 수도꼭지가 되었다.

잠궈도 잠기지 않는 수도꼭지

고장났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