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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오너라 ***


BY 들꽃나라 2001-10-26

 
  그래 오너라 
  잦은 잔 기침처럼 
  
  그래 오너라 
  셀 수 없는 잔 가지처럼 
 
  수 없이 스쳐지나도 
  모른다 하더니 
 
  이제 그것이 사랑이라..

  그래 오너라 
  보이지않는 가는 먼지처럼 
 
  그렇게 하나씩 쌓여 
  내 가슴에 뽀얗게 앉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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