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촛대 그림자 아래!] 지난밤 황촛대 그림자 아래서 맹세한 정다운 밀어들을 아침 동태국 밥상위에 남기고, 총총총...... . 발자국으로 만들며 이별을 한다. 오늘 밤도 쌓아 올릴 정든 탑을 만들 재료를 구하려고 동대문도 남대문도 현대백화점도 고물상도 둘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