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김용택
까마득하게 잊어 버렸던 이름 하나가
시린 허공을 건너와
메마른 내 손등을 적신다
퍼온 글귀입니다.
첫눈이 오면 생각나고 그리운 사람들이 많아져요.
짧지만 내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글이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