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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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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BY 개망초 2018-01-31

첫눈- 김용택

 

까마득하게 잊어 버렸던 이름 하나가

시린 허공을 건너와

메마른 내 손등을 적신다

 

퍼온 글귀입니다.

첫눈이 오면 생각나고 그리운 사람들이 많아져요.

짧지만 내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글이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