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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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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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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랑새 200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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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파랑새*

웃고 있는 네 모습이
오늘은 쓸쓸해 보여.
언제나 환한 네 모습이
왠지 서글퍼 보여.

미소속에 숨겨진 너의 아픔이...
하얗게 눈부신 고른 치아가...
스치는 바람에도 뭉친 가슴앓이는
더욱더 쌓여만 가고.

싸늘히 식어있는 저 달빛 아래
어둔 뒷 모습 보이고 서 있는
떨리는 너의 어깨는
무얼 의미 하는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선한 눈길 마주치기만 해도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맑은 눈망울이
모두가 잠든밤 홀로 지저귀는
가엾은 작은새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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