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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집을짓고 사는 당신


BY kss0112 200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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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푸른 하늘하늘 양복을 입고

얼기설기 얽은 그 모습으로

꽃바람 너울너울 내게 걸어오는

추억의 돌담을 쌓아서

그리움의 벽지로 휘장하고

시퍼런 내 심장한복판에

기둥을 세우시고 오는

당신 내음으로 지붕을 엮어서는

집을짓고 늘 내안에 사시는 당신

당신 집을 향해걸어 들어가는

걸음걸음이 눈물입니다.








 

  내 가슴에 집을짓고 사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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