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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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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BY 마르 2001-09-12

지금 이시각
길떠나는 시간들의 소리만이 들린다.
잠의 신이 내게 내민 손을 거부한지 예전
또 다른 세계의 누군가를 기다리기 위해 여기에 내가 있다.

커피를 탄다.
하얀 잔속의 까만 알갱이들이 빙빙 돌아다닌다.
내가 기다리는 그사람을 찾아 빙빙 돈다.

손등위로 무언가가 떨어진다.
지체없이 손가락을 따라 흘러간다.
내게 가져다줄 사람을 찾아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