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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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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비어를 먹으며


BY 청보라 2001-09-04

케비어를 먹으며



심해에서 잡아 올린 상어
제 새끼 아끼다가
검은 바다에 방사하지 못하고
금쪽 같은 새끼들 몰래 빼돌린
도둑놈 입 속에서 터지고 있다.

20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