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사랑 할 수 있을까? 그렇게 사랑 할 수 있을까?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굵은 손마디 마디에다 내 입술로 사랑을 감사 할 수 있을까? 그대와 함께 늙어 눈이 어두워져 가면서도 마음은 밝아져 갈 수 있을까? 그대의 등은 굽어가고 느린 발걸음 천천히 걸어가면서 사랑은 깊어 감을 볼 수 있을까? 짧은 인생 살아 간다면 짧은 시간 깊은 사랑에 감사한 마음으로 오래오래 살아 간다면 오랜 시간 사랑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그렇게 사랑 할 수 있을까? 어제처럼 오늘도 오늘처럼 내일도 모레까지 그대를 사랑하면 할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