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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 것


BY 달맞이꽃 2001-07-28

나이가 든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살면 살수록
점점더 욕심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죽기전에
더 늙기전에
젊음을 확인해보려고
더 철없이 굴 때가 바로
중년이라는 나이다.
착각속을 헤메는 인간들.
영계하고 논다고
제 젊음이 다시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주제파악 못하기는
나도 마찬가지
살 뺀다고,
한살이라도 더 젊어 보이려고
애를 쓰고 기를 쓰는 모습이
너무 가엾어 보인다.


어느땐 정말 내가 추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그냥 외모도 외모지만
내 마음이...

젊어서 죽을 걸 그랬다.
나이 서른에 그냥 느닷없이 죽을 걸.
아니, 지금이라도
멋지게 죽기에는
늦은 나이가 아니다.

추하게 질질 끌며 사느니
일찌감치 죽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