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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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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주부의 어줍잖은 시 - 빗소리에 당신 잠이 깰까...


BY 꼬마주부 2001-07-15

- 빗소리에 당신 잠이 깰까...



자락자락자락...

여보 여보, 비손님이 오나봐요
당신은 일어나지 마요
내가 부엌 창, 건넛 창, 머리맡 창문
다 닫을게

우릉우릉우릉...

여보 여보, 목소리 큰 천둥번개 오나봐요
당신은 곤한 잠 깨지 마요
내가 빗소리, 천둥소리, 당신 잠꼬대
다 들을게

나는 빗소리에 깨어서 하늘폭포 구경하겠지만,
당신은 귀까지 잠들어 꾸던 꿈 고이 꾸어요

빗소리에 깨지말고
내일 아침, 내소리에 잠을 깨어요...





--오늘 빗소리 유난히 커서 겨우 잠든 신랑이 깰까 걱정되는 꼬마주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