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고등학교 축제에서 섹시 댄스 공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82


BY 이선화 2001-07-14











-이선화-

늪이더라 당신이 아니고도 거뜬히 살아질것 같던

착각의 늪이더라 그것은.

늪의 속성이 그러하듯

허우적대며 몸부릴칠수록 더 깊숙히 빨려드는,

매력적이다 말하는 세상의 것들

속절없는 욕망이어도 좋아라 뜨거운 열정 거침없이 쏟아붓는

그곳은 늪이더라

정녕 아껴야 할 날들은

켸켸묵은 생각의 파편이라며 던져 버리고

늦가을 들녘 흥건히 비에 젖은 볏단처럼

우리의 생은 서서히 무겁고 눅눅한곳으로 스며드는데

모르더라 그것이 늪인줄을.

이제는 시들해진 만남도 무덤덤한 사랑도 질팍한 세상살이도

두근거리는 가슴 풋마음으로 다시 꿰어가야 할 때

청마루에 누워 매미소리 듣던 시절

외양간 송아지 맑은 눈망울이 그저 귀여웁기만 하던 시절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가야할 때 ,

이제는. 성한잎 고운모습 거짓하여 누운 늪에

마지막 숨자락이 묻혀 버리기전에

잡아야하리 그대 내민 귀한 손

 

** 내 양은 내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요한복음 10:27 **

-이선화-

늪이더라

당신이 아니고도 거뜬히 살아질것 같던 착각의 늪이더라 그것은.

늪의 속성이 그러하듯 허우적대며 몸부릴칠수록 더 깊숙히 빨려드는,

매력적이다 말하는 세상의 것들 속절없는 욕망이어도 좋아라

뜨거운 열정 거침없이 쏟아붓는 그곳은 늪이더라

정녕 아껴야 할 날들은 켸켸묵은 생각의 파편이라며 던져 버리고

늦가을 들녘 흥건히 비에 젖은 볏단처럼

우리의 생은 서서히 무겁고 눅눅한 곳으로 스며드는데

모르더라 그것이 늪인줄을.

이제는 시들해진 만남도 무덤덤한 사랑도

질팍한 세상살이도 두근거리는 가슴 풋마음으로 다시 꿰어가야 할 때

청마루에 누워 매미소리 듣던 시절

외양간 송아지 맑은 눈망울이 그저 귀여웁기만 하던 시절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가야할 때 ,

이제는. 성한잎 고운모습 거짓하여 누운 늪에

마지막 숨자락이 묻혀버리기전에 잡아야하리

그대 내민 귀한 손

 

** 내 양은 내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요한복음 10:27 ** http://myhome.naver.com/bedesda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