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를 운행하는 노선 33-1 버스 창문풍경이다.
창문마다 꽃병이 붙어있고 꽃이 꽂혀있었다.
조화지만 꽃을 보니 삶의 감성이 살아나는 것 만 같아 좋다.
꽃병 속을 자세히 보니 물이 있네. 그럼 생화?
꽃을 살짝 만져 보았다. 생화 맞다.
물갈아 주려면 번거로울텐데
생화를 버스 안에 준비 해놓은 기사분의 여유로움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