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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90

그런줄 알았습니다


BY divide62 2001-06-26

잔잔히 흐르는 푸른물결처럼
내 사랑이 그런줄 알았습니다

깃털구름위로 하얀낮달이
걸려있던 그 자유로움처럼
내 사랑이 그런줄 알았습니다

귓볼을 어루만지며
살며시 다가온 봄바람처럼
내 사랑이 그런줄 알았습니다

은근한 그 눈빛처럼
살며시 잡아주던
그 따스한 손길처럼
내 사랑이 그런줄 알았습니다

바람따라 일렁이는
나뭇잎의 너울처럼
내 사랑이 그런줄 알았습니다

사랑...
사랑...
사랑이 그런줄 알았는데....
그런줄 알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