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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불청객에...
BY wynyungsoo 2001-06-11
어찌하여 그토록
가옥한 형벌은
연약한 미소에
난도질을 해댑니까?
비몽사몽 일구월심
피 땀으로 정성키워
호호불며 꺼질세라
뿌리심에 용기주어
주경야독 산고끝에
야왠 미소 다독이며
용기격려 심어주어
목숨걸고 내딛는발
야속하게 짖밟히니
그나마 희망으로
새싹생명 환한미소
포용하려 하던꿈을
인간사 지은 벌이
겹겹히 쌓인 벌이
당신을 그토록
노하게 했습니까?
바다같은 하혜심을
골고루 고루뿌려
당신가슴 품안으로
포용으로 꼭 안아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