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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87

벙어리 사랑


BY 블루 2001-06-02

불현듯 찾아온 내사랑은
말못하는
벙어리 사랑....
가슴으로만 말하는
외로운 사랑...
내가 내모습 보려 할때
찾아온 내사랑은
영혼마저 깨운
충격적인 사랑....
있는곳 하늘빛이 달라서
가는곳 길목이 달라서
머무는곳 기온이 달라서
내내 그리움만 채워지는
애닯은 사랑....
지금 볼수 없어서
내일도 볼수 없어서
언제 볼수 있을지 말할수 없어서
영영 못본대도
보고싶다 말할수 없어서
냉가슴으로
울음 참아야하는 사랑....
사랑이여...사랑이여...
애절한 내 사랑이여...
그대말고는 아무도 눈에 보이지 않네..
그대말고는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네..
그대목소리 귓전에 생생하고
그대눈빛 내 눈속에 있네..
그대 숨결...그대 體溫...
내 血속에 흐르고 있네...
내 사랑은 말할수 없는
벙어리 사랑...
그러나 영원히 내 魂이되어
함께있을 사랑...